▲ 현대리바트가 경기 고양시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 리바트 매장을 열었다. <현대리바트> |
현대리바트가 백화점을 중심으로 매장을 열어 브랜드 고급화에 힘을 주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경기 고양시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 리바트 킨텍스점 매장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리바트 킨텍스점은 일반가구부터 주방가구(리바트 키친), 욕실자재(리바트 바스) 등은 물론 조명기구와 생활용품까지 아우르는 종합인테리어 매장으로 구성됐다.
매장 내에는 84㎡(25평) 아파트의 내부를 재현한 '스타일존'을 열어 인테리어를 마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리바트에 따르면 올해 9개의 매장을 열었는데 백화점과 프리미엄아울렛을 중심으로 매장을 여는 고급화 전략에 힘을 주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올해 더현대서울에 수입 브랜드 매장 2곳을 열었으며 현대백화점 미아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 등에는 대형인테리어매장을 개장했다.
2022년에도 현대백화점 천호점 등에 수입 브랜드 매장 6곳을 추가로 열 계획을 세웠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최근 주거환경에 관한 관심이 높아져 백화점에서도 리빙분야 상품 판매량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 프리미엄 매장 전략을 추진해 리바트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