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2021-10-05 17: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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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소형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티볼리’에 상품성을 강화한 새로운 트림(등급)을 더했다.
쌍용차는 고급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티볼리 스페셜모델 ‘업비트(Upbeat)’를 선보이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 쌍용차 '티볼리'.
업비트는 티볼리 최상위 트림으로 SUV시장에 계속해서 긍정적(Upbeat) 영향과 울림(Beat)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티볼리와 티볼리에어 업비트 트림은 주력 트림인 V3모델(티볼리에어는 A3)을 기본으로 고객이 많이 선택하는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업비트 트림에는 △9인치 HD스마트미러링 패키지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컴포트 패키지(1열 통풍시트, 2열 열선시트, 운전석 파워시트, 전방주차보조경고 등) △하이패스 및 ECM룸미러(눈부심을 없애주는 룸미러)△18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 △풀LED 헤드램프 △디지털스마트키 등이 기본 적용됐다.
중형SUV 코란도는 기존 6개 트림에서 고객 선호사양 중심으로 5개 트림으로(C3, C5, C5+, R+, C7) 재구성했다.
고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C5 모델은 △운전석과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C5플러스 모델은 △풀LED 헤드램프 △운전석 8방향 파워시트 △전방 주차보조경고 등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판매가격은 트림별로 티볼리는 △V1(수동) 1659만 원 △V1(자동) 1853만 원 △V3 2111만 원 △R플러스 2330만 원 △업비트 2456만 원, 티볼리에어는 △A1 1908만 원 △V3 2241만 원 △업비트 2586만 원이다.
코란도 판매가는 △C3 2253만 원 △C5 2399만 원 △C5플러스 2653만 원 △R플러스 2715만 원 △C7 2903만 원으로 책정됐다.
쌍용차는 티볼리와 코란도 새 모델 출시를 기념해 일시불로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첨단 안전주행시스템인 ‘딥 컨트롤 패키지’를 무상으로 장착해 주는 고객감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