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은행 모의해킹 경진대회, 권광석 "미래 정보보호인재 양성"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10-05 15:01: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이 금융보안원과 손잡고 모의해킹 경진대회를 연다.

우리은행은 모의해킹 경진대회 '우리콘(WooriCON)'을 11월1일부터 11월5일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우리은행 모의해킹 경진대회,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598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광석</a> "미래 정보보호인재 양성"
▲ 우리은행 로고.

이번 대회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우리은행 인터넷뱅킹과 우리원(WON)뱅킹의 잠재 보안 취약점 제거 활동을 위한 버그 바운티(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10월5일부터 10월20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회 관련 세부사항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발굴된 잠재 취약점의 중요도를 평가해 대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장려상(2팀) 등 5팀을 선정하며 모두 1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에 더해 입상자에 한해 우리은행 및 금융보안원 입사 지원 때 서류심사에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금융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잠재 보안 취약점 개선과 미래 정보보호인재 양성이 매우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며 "우리은행이 금융보안원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대회가 우수인재들이 실력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