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온 대표 지동섭 "저가 차량에 맞는 리튬인산철배터리 개발 검토"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10-05 12:11: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개발을 검토한다.

5일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총괄사장과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이 “저가차량 등 특정 용도에 맞는 리튬인산철배터리 개발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SK온 대표 지동섭 "저가 차량에 맞는 리튬인산철배터리 개발 검토"
▲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

지 사장은 리튬인산철 배터리에 관심을 두는 이유로 “자동차 제조사들이 리튬인산철기술에 관심이 있다”고 설명했다.

SK온은 현재 NCM(니켈·코발트·망간) 3원계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고 내년부터 니켈 비중을 90%까지 높인 하이니켈배터리를 생산한다.

NCM배터리는 에너지밀도가 높아 주행거리가 길고 충전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이와 비교해 리튬인산철배터리는 비용이 저렴하고 안정성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평가된다.

로이터는 최근 포드, 폴크스바겐 등이 중국 배터리기업들이 주력으로 삼는 리튬인산철배터리 적용을 늘려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SK온은 1일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부가 물적분할해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