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GS25 CU 세븐일레븐 편의점3사 올해 1~8월 매출 늘어, 백화점도 증가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1-10-04 11:52: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25와 CU,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의 올해 1~8월 매출이 코로나19에도 증가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자료에 따르면 GS25와 CU,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업체3사의 올해 1~8월 월별 매출은 2020년 같은 달과 비교해 계속 늘었다.
 
GS25 CU 세븐일레븐 편의점3사 올해 1~8월 매출 늘어, 백화점도 증가
▲ 서울 시내 한 편의점의 취식대가 정리돼 있는 모습.

3월과 4월에는 각각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10.7%, 11.6% 늘어나는 등 올해 들어 월평균 6%가량 매출이 증가했다.

다만 점포당 매출은 2020년 같은 달과 비교해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고 있다. 편의점 점포당 매출은 올해 8월 5288만 원으로, 2020년 8월 5385만 원보다 97만 원(1.8%) 감소했다.

백화점 매출은 올해 1월에는 6.3% 줄어들었지만 그 뒤에는 계속 늘어나 2~6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다만 백화점 매출 증가율은 3월 77.6%로 정점을 나타낸 뒤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대형마트는 올해 1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감소한 뒤 2월과 3월은 증가세로 돌아섰다가 다시 감소세로 돌아서는 등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기업형 슈퍼마켓으로 불리는 준대규모점포(SSM)는 1~6월 매출이 2020년 같은 달 대비 감소하다 7월에 처음으로 증가(2.8%)했지만 8월에는 다시 5.3% 줄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인기기사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증권사 1분기 어닝시즌 돌입, 유동성 효과 따른 호실적에 투심 회복 기대 솔솔 정희경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G마켓 '5월 빅스마일데이' 혜택에 1천억 투입, "알리 테무 공세에 맞불" 남희헌 기자
이재용 독일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 본사 방문,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 강화 남희헌 기자
[현장] 폐기물 선별 로봇 원천기술 주목, 에이트테크 박태형 "2025년 상장 목표" 김예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