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3일 오후 6시 기준으로 1166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의 집계를 종합한 것인데 전날 같은 시간 확진자 수 1296명보다 130명 적다. 지난주 일요일 같은 시간 확진자 수 1667명보다 501명 적다.
▲ 한 어린이가 3일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4일 0시 기준 국내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최대 2천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앞서 2일에는 오후 6시 이후 확진자가 790명 늘어 3일 0시 기준 국내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최종 2086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790명(67.8%), 비수도권이 376명(32.2%)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376명, 서울 321명, 인천 93명, 대구 61명, 경북 60명, 경남 46명, 충북 40명, 충남 40명, 부산 37명, 강원 32명, 대전 28명, 전북 12명, 전남 5명, 광주 8명, 제주 7명 등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울산과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구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