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최태원 일본 다음 총리에게 축하서한, "양국관계 많은 도전 헤쳐가야"

구광선 기자 kks0801@businesspost.co.kr 2021-10-03 16:14: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차기 총리에게 축하서한을 보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일 최태원 회장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자민당 총재에게 축하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8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태원</a> 일본 다음 총리에게 축하서한, "양국관계 많은 도전 헤쳐가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 <연합뉴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취임하는 일본 총리에게 축하서한을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축하서한에는 경직된 한일관계를 개선하고 한국과 일본 기업인 사이에 협력을 확대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최 회장은 축하서한에서 “한국과 일본은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 일본은 역내 통상과 제조업의 선도 국가다”며 “서로의 강점을 벤치마킹해 양국 관계의 많은 도전과제들을 함께 헤쳐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기시다 정권이 낳을 새로운 한일 협력과 관련된 바람도 들었다.

최 회장은 “앞으로 신임 총리가 새로운 한일관계를 위해 양국 협력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 양국 기업인이 서로 왕래해 우호관계를 높이고 경제협력 논의를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시다 후미오는 10월4일 임시국회에서 일본 자민당과 공명당의 지지를 받아 제100대 총리에 오른다. [비즈니스포스트 구광선 기자]

인기기사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한명호 LX하우시스 복귀 2년차 순조로운 출발, 고부가 제품 확대 효과 톡톡 장상유 기자
버크셔해서웨이 1분기 애플 지분 1억1천만 주 매각, 버핏 "세금 문제로 일부 차익실현" 나병현 기자
저출산 위기에도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안, '미래세대 배려 없다' 비판 목소리 이준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