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007:노 타임 투 다이'(왼쪽)와 '보이스' 포스터. |
할리우드 액션영화 ‘007:노 타임 투 다이’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007:노 타임 투 다이는 9월30일 관객 7만6380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9월29일 개봉한 뒤 이틀 동안 관객 18만576명을 모았다.
007:노 타임 투 다이는 캐리 후쿠나가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가 주연을 맡았다. 영국 스파이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임무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한국 액션영화 ‘보이스’는 9월30일 관객 1만8136명을 모아 2위를 차지했다. 15일 개봉한 뒤 누적 관객 수는 102만9285명으로 집계됐다.
보이스는 김선·김곡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변요한씨와 김무열씨가 주연을 맡은 액션영화다. 보이스피싱 조직 피해자인 서준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조직 본거지에 잠입했다가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국 드라마영화 ‘기적’은 9월30일 관객 8978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15일 개봉한 뒤 누적 관객 수는 48만7617명으로 집계됐다.
할리우드 액션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9월30일 관객 3618명으로 4위를, 한국 액션영화 ‘모가디슈’는 같은 날 관객 2132명을 동원해 5위를 차지했다.
한국 스릴러영화 ’수색자‘가 6위에, 일본 애니메이션영화 ’용과 주근깨 공주‘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8위는 일본 애니메이션영화 ‘극장판 포켓몬스터:정글의 아이, 코코’, 9위는 할리우드 액션영화 ‘정글 크루즈’, 10위는 한국 액션스릴러영화 ‘인질’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