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네이버의 라인, 일본에서 이동통신사업 진출

손효능 기자 ppk511@businesspost.co.kr 2016-03-24 19:18: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이 일본에서 올해부터 이동통신사업에 진출한다.

라인은 2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라인 컨퍼런스 도쿄 2016'에서 이런 계획을 발표했다.

  네이버의 라인, 일본에서 이동통신사업 진출  
▲ 네이버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 시작화면.
라인은 통신사업 진출과 관련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콘텐츠의 연결을 더욱 쾌적하게 하고 모바일환경 향상을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라인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가상이동통신사업자(MVNO)이다. 이는 자체적인 통신망을 구축하지 않고 기존 통신사가 구축한 망을 빌려 사용하는 것을 뜻한다.

국내 알뜰폰 사업자를 비롯해 지난해부터 이동통신사업을 시작한 구글 등이 이런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라인은 일본 최대 통신기업인 NTT토코모의 망을 빌려쓰기로 했다. 또 고객의 통신서비스 이용요금을 최저 500엔 수준으로 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 이용자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라인에 기반한 콘텐츠사용에 대한 데이터 요금을 무료화하거나 적립포인트 등을 지급하는 방식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은 선진국 가운데 스마트폰 보급률이 비교적 낮은 나라이다. 전체 휴대폰 사용인구 대비 스마트폰 보급률이 50%에 미치지 못 한다.

라인은 일본을 비롯해 대만과 태국 등 동남아시장에서 폭넓은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글로벌 전체로 따졌을 때 라인의 월간 실질이용자(MAU)는 약 2억 명이 넘는다.

일본에서 이동통신사업이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둔다면 글로벌 통신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라인은 이날 행사에서 기업공개(IPO)와 관련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손효능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