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올리브영 상장절차 본격화, 증권사 대상으로 입찰제안요청서 발송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10-01 17:19: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올리브영이 기업공개(IPO)작업을 본격화한다.

CJ올리브영은 1일 국내외 증권사에 코스피(유가증권시장) 상장계획이 담긴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CJ올리브영 상장절차 본격화, 증권사 대상으로 입찰제안요청서 발송
▲ CJ올리브영 로고.

제안서는 21일까지 받기로 했으며 상장주관사는 10월 말이나 11월 초에 선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계획대로 상장 준비작업이 진행된다면 2022년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입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CJ올리브영은 국내 헬스앤뷰티(H&B)업계 1위 기업으로 현재 전국에 12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CJ올리브영 최대주주는 51.15%의 지분을 들고 있는 CJ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이 보유한 지분도 11.09%에 이른다. 이 때문에 CJ올리브영의 상장을 통해 이 부장은 승계를 위한 재원의 일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올해 3월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글랜우드 프라이빗에쿼티(PE)로부터 4141억 원을 투자받으면서 1조8360억 원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