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호 현대엔지니어링 건축설계실장(왼쪽)과 이정태 제이티통신 대표이사가 9월30일 서울 종로구 현대엔지니어링 계동 사옥에서 업무협약(MOU)를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입주민 자녀위치 알림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9월30일 제이티통신과 '공동주택 자녀안심 알리미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제이티통신은 학부모에게 등·하교 및 등·하원 알림서비스 아이알리미를 제공하는 업체다.
현대엔지니어링과 제이티통신은 힐스테이트 입주민 전용 자녀안심 알리미서비스에 지능형 하이패스 방식의 리더기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부모는 자녀가 아파트를 출입할 때 부모의 스마트폰에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위성위치 확인시스템(GPS)을 활용해 자녀위치를 확인하고 자녀가 안심지역을 벗어나면 부모에게 알려주는 안심반경 이탈알림기능도 제공할 것이라고 현대엔지니어링은 설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며 “관련 분야의 선두업체와 공동개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