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NH투자증권 유상증자 2천억 추진 결정, 자기자본 6조 넘어서게 돼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09-30 18:26: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투자증권이 2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NH투자증권은 9월30일 이사회를 열고 제3자배정 방식으로 2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NH투자증권 유상증자 2천억 추진 결정, 자기자본 6조 넘어서게 돼
▲ NH투자증권 로고.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1562만5천 주가 새로 발행된다.

신주 발행가액은 1만2800원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10월27일이다.

제3자배정 대상은 NH농협금융지주다.

NH투자증권은 유상증자 목적과 관련해 재무구조 개선, 초대형IB 경쟁력 강화, 사업영역 확장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6월 말 별도기준 NH투자증권의 자기자본 규모는 5조9145억 원이다. 이는 국내 증권사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NH투자증권의 자본금은 6조 원을 넘어서게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