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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주 강세, SM YG JYP 키이스트 초록뱀미디어 급등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09-30 17: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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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기업 주가가 대체로 상승했다.

30일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날보다 9.84%(6200원) 뛴 6만9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엔터테인먼트주 강세, SM YG JYP 키이스트 초록뱀미디어 급등
▲ SM엔터테인먼트 로고.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6.55%(3800원) 상승한 6만1800원에,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6.09%(2450원) 오른 4만2650원에 거래를 끝냈다.

하이브 주가는 4.01%(1만1500원) 상승한 29만8500원에, FNC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89%(110원) 높아진 5940원에 장을 닫았다.

반면 큐브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53%(200원) 내린 1만29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연예기획업종 주가가 대체로 오른 데는 코로나19로 한동안 열리지 않았던 오프라인 공연의 재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과 연관된 기업 주가는 대체로 올랐다.  

키이스트 주가는 9.09%(1200원) 뛴 1만4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SMC가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키이스트 주가는 최근 2거래일 연속으로 떨어졌다가 이날 반등했다. 

초록뱀미디어 주가는 7.17%(190원) 급등한 284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초록뱀미디어는 하이브와 손잡고 방탄소년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넷마블 주가는 3.06%(3500원) 오른 11만8천 원에 장을 마쳤다. 넷마블은 하이브의 2대주주로 방탄소년단 지식재산(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배급하고 있다.

드림어스컴퍼니 주가는 1.95%(90원) 상승한 47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방탄소년단의 음원을 유통하며 모회사 SK텔레콤을 통해 하이브 등 연예기획사들에 콘텐츠를 공급한다. 

CJENM 주가는 1.34%(2천 원) 오른 15만1400원에 장을 마쳤다. CJENM은 하이브와 합작회사인 빌리프랩의 지분 52%를 들고 있다.

디피씨 주가는 0.7%(100원) 높아진 1만445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하이브에 1020억 원을 투자했다.

반면 손오공 주가는 0.36%(10원) 빠진 278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손오공은 방탄소년단 인형을 유통한다.

콘텐츠 제작·유통에 관련된 회사 주가는 강세를 나타냈다. 

미디어그룹 NEW 주가는 5.6%(650원) 상승한 1만2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제이콘텐트리 주가는 4.08%(2100원) 오른 5만3600원에 장을 끝냈다. 제이콘텐트리는 JTBC와 넷플릭스 등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위지윅스튜디오 주가는 3.02%(500원) 높아진 1만7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영상시각효과 전반을 다루는 기업이다.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1.14%(1천 원) 오른 8만8600원에 장을 종료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CJENM의 콘텐츠자회사이자 국내 1위 드라마 제작사다.

영화관 운영사 CJCGV 주가는 0.34%(100원) 높아진 2만97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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