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GS리테일의 GS25, 올해 점포 증가 1천 개 넘어설 듯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6-03-24 17:08: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리테일이 편의점사업에서 매출을 크게 늘릴 것으로 예상됐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GS리테일은 편의점사업이 지속적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GS25 편의점의 매출 증가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고 평가했다.

  GS리테일의 GS25, 올해 점포 증가 1천 개 넘어설 듯  
▲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사장.
GS25 편의점의 1~2월 누적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0%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여 연구원은 “신규출점이 증가한 데다 도시락 등 간편식 수요가 계속 늘었다”며 “지난해 1~2월 담배 매출의 일시적 하락에 따른 기저효과도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GS25의 출점속도가 하반기까지 이어질 경우 올해 점포수가 1천개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GS25의 점포 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9285개로 2014년보다 995개 늘었다.

여 연구원은 “편의점의 외형성장은 계속될 것”이라며 “도시락 등 간편식 수요가 점점 늘어나면서 수익성도 함께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GS리테일은 수퍼마켓부문에서도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여 연구원은 “GS수퍼마켓 매출이 최근 소폭이지만 늘고 있고 지난해 4분기에 개점한 신규점들도 손익분기점에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GS리테일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2710억 원, 영업이익 2440억 원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