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국투자증권, 미국 신축 오피스빌딩 인수금융에 대표주관사로 참여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09-30 16:27: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투자증권이 미국 신축 오피스빌딩 인수금융 거래에 대표주관사로 참여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미국 뉴욕의 투자금융(IB) 전담법인(KIS US)이 워싱턴DC 소재의 신축 오피스 인수금융 거래에 대표주관사로 참여해 자금조달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미국 신축 오피스빌딩 인수금융에 대표주관사로 참여
▲ 한국투자증권 로고.

뉴욕 투자금융 전담법인은 미국 부동산투자회사 락우드캐피탈이 글로벌 자산운용사 브룩필드프로퍼티에서 소유한 665뉴욕애비뉴 빌딩의 지분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5천만 달러(약 592억 원)의 인수금융을 주선했다. 

이번에 거래된 오피스빌딩은 2019년 준공된 12층 건물로 백악관, 종합터미널, 컨벤션센터 등에 인접해 우량한 입지조건을 지니고 있다. 또 대형 의료보험사인 유나이티드헬스케어그룹, 다국적 회계컨설팅기업 PwC 등이 장기 임차계약을 맺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2001년부터 뉴욕 현지법인을 운영해왔는데 올해 1월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투자금융 전담법인을 새로 설립했다. 8월에는 뉴욕 투자금융 전담법인을 대상으로 2억5천만 달러(약 2853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도 완료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투자금융부문과 시너지 제고뿐 아니라 미국 등 글로벌시장을 타깃으로 인수·합병(M&A), 대체투자, 인수금융 등을 전담하는 핵심거점으로 키워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현지 우량 스폰서와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국 내 투자금융 경쟁력을 강화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투자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K뱅크 해외 경쟁력 우상향 모드, 신한 '안정적 선두' KB '성장 드라이브 시동'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오리온 원재료값 오르니 중국사업 '휘청', 담철곤·이화경 부부 보수 줄었다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