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에스디바이오센서, 유엑스엔 지분 22.1% 취득해 최대주주에 올라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9-29 18:36: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가 당뇨혈당측정기를 개발하는 유엑스엔의 지분을 인수한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29일 이사회에서 유엑스엔 주식 102만2495주를 200억 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로고.
▲ 에스디바이오센서 로고.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분투자를 위해 10월8일 유엑스엔이 제3자배정 방식으로 발행하는 신주를 취득하게 되는데 취득 이후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지분율은 22.1%가 된다.

기존 유엑스엔의 최대주주는 박세진 유엑스엔 대표이사로 8월25일 기준 73만9660주를 보유하고 있다.

특별관계인 5명의 주식을 모두 더해도 96만2222주에 불과해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또 에스디바이오센서는 10월8일 신주인수권부사채 82만8757주(180억 원)와 신주인수권부증권 10만4천 주(20억8천만 원)도 취득하기로 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사채에 관해 발행일로부터 2년이 되는 2023년 10월7일 및 이후 매 3개월에 해당하는 날에 조기상환율 103%를 곱한 금액으로 만기전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풋옵션)도 확보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장기 투자자와 기관 수요 늘어, 강세장 복귀 가능성
경총 "고용·노동 관련 형벌규정 과도, 행정 제재 중심으로 전환해야"
엔비디아 실적발표 뒤 주가 평균 8% 변동, 'AI 버블 붕괴' 시험대 오른다
삼성전자 3분기 D램 점유율 1위 탈환, SK하이닉스와 0.4%포인트 차이
[조원씨앤아이]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적절' 37.5% '부적절' 56.2%
삼성디스플레이 BOE와 'OLED 분쟁'서 승리, '특허 사용료' 받고 합의
인텔의 TSMC 임원 영입에 대만 검찰 나섰다, 1.4나노 반도체 기술 유출 의혹
[조원씨앤아이] 지선 프레임 공감도 '여당' 46.1% '야당' 48.3% 경합
유엔 기후총회서 '탈화석연료 로드맵' 나와, 최종합의문 초안은 '자발적 참여'
포스코 미주법인 인디애나주 공장에서 화학물질 누출 사고, 주민 대피령 내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