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와 현대제철 화물선 공유로 물류협력, 탄소배출 줄이기 효과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09-29 17:39: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와 현대제철 화물선 공유로 물류협력, 탄소배출 줄이기 효과도
▲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29일 체결한 업무협약의 내용. <포스코>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물류부문에서 협력한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29일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김광수 포스코 물류사업부장과 서명진 현대제철 구매물류담당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물류부문 협력 강화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이번 협약에 따라 제품 운송선박과 전용부두 등 연안해운 인프라를 공유하고 광양과 평택‧당진항 구간에서 연간 약 24만 톤 물량의 복화운송을 추진하기로 했다.

복화운송이란 2개 이상의 운송 물량을 하나로 묶어 공동운송하는 것으로 빈 배로 운항하는 구간을 최소화하는 효율적이고 친환경적 운송방법이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그동안 광양-평택‧당진 구간의 코일을 각각 연간 130만 톤과 180만 톤씩 개별적으로 운송해 왔다.

이번 복화운송을 통해 두 회사는 연간 각 12만 톤 규모의 코일을 상대방 선박으로 운송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운송선박의 운항횟수가 줄어 소나무 54만 그루를 새로 심는 효과와 맞먹는 연간 3천 톤 가량의 탄소배출 감축이 예상된다고 포스코는 설명했다.

또한 해상운송이 불가능한 당진~평택 구간과 광양~순천 사이에 새로운 운송구간이 추가돼 지역 화물운송 회사도 화물량이 늘어나는 효과를 볼 것으로 보인다.

김광수 포스코 물류사업부장은 업무협약식에서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복화운송은 철강업계가 물류부문에서 협력하는 첫 사례다”며 “두 회사가 지혜를 모아 좋은 선례를 남겨 철강업계는 물론 지역 경제전반에서 협력과 상생의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보험사 소집해 달러보험 판매현황 점검, 과도한 마케팅 자제 당부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우상호 사의로 후임 인선
LG전자 클로이드와 시그니처 워시콤보, 미국 IT 전문지의 'CES 톱5'에 뽑혀
비트코인 1억4073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혼조세
국회의장 우원식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순방, AI 및 방산 분야 협력 논의
롯데건설 올해 첫 재건축 수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4840억 규모
이환주, KB국민은행 전략회의서 "금융업의 기준 세운다" "소비자 권익과 신뢰가 최우선"
현대차 아반떼 미국 진출 24년 만에 누적판매 400만 대, 한국 자동차 최초
민주당, 국민의힘 장동혁 단식에 "이해할 수 없지만 건강 꼭 챙기셨으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팀,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건습식 로봇청소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