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MZ세대 직장 선택기준 1순위는 연봉, 과반수 '정년 바라지 않는다'

노녕 기자 nyeong0116@businesspost.co.kr 2021-09-29 15:32: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MZ세대 직장 선택기준 1순위는 연봉, 과반수 '정년 바라지 않는다'
▲ 2030세대 직장 선택 기준. <연합뉴스>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직장인들이 직장 선택기준으로 연봉을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MZ세대 1865명을 대상으로 직장 선택기준을 물은 결과 ‘연봉’이 33.8%로 1순위로 꼽혔다고 29일 밝혔다.

다음으로 ‘워라밸’이 23.5%, ‘고용안정성’이 13.1%, ‘복리후생은’ 10%, ‘커리어 성장 가능성’은 8.7% 등으로 조사됐다.

정년을 바라는지 여부와 관련해서는 54.7%인 과반수가 ‘바라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유로는 ‘실제로 정년까지 일하는 회사가 거의 없어서’가 46.5%로 가장 많이 꼽혔다. ‘회사원 생활을 오래하고 싶지 않아서’는 31.8%, ‘무의미한 경력을 쌓고 싶지 않아서’는 26.9%, ‘직무 전환이 필수가 될 것 같아서’는 26.1%로 조사됐다.

MZ세대 직장인이 이직을 가장 많이 고민하거나 실행에 옮기게 되는 이유도 역시 ‘연봉’이 37.4%로 가장 많았다.

이 밖에 ‘성장할 수 없는 반복되는 업무’가 23.6%, ‘불합리한 업무 체계’는 18.8%, ‘불필요한 야근 등 저녁이 없는 삶’이 18.7%, ‘미흡한 복지제도’는 18.6%로 조사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

최신기사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