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정 기자 dajeong@businesspost.co.kr2021-09-29 11: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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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이 아파트 브랜드 우미린에 적용되는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개발했다.
우미건설은 스마트폰으로 아파트의 에너지 사용량 조회나 온도조절 등이 가능한 ‘스마트린홈(Lynn Home) IoT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 우미건설이 개발한 '스마트 린 홈 IoT 플랫폼 화면 모습. <우미건설>
'스마트린홈 IoT 플랫폼'은 아파트 내외부의 각종 센서와 장치를 연결하고 이를 스마트폰을 통해 제어하는 사물인터넷 플랫폼이다.
우미린 아파트 입주자들은 이 플랫폼을 통해 조명, 온도 조절, 일괄 소등, 가스 밸브 차단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엘리베이터 호출, 방문차량 등록, 택배 도착 조회는 물론 전기, 가스, 수도, 온수, 난방 등 에너지 사용량 조회 및 비교도 가능하다.
스마트린홈 IoT 플랫폼은 인공지능(AI) 스피커와 연결돼 엘리베이터 호출, 가스밸브 차단 등을 음성으로도 제어할 수 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스마트린홈 IoT 플랫폼이 만드는 작은 차이가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스마트가전기기와 연동은 물론 헬스케어, 펫케어 등과 같은 사물인터넷(IoT) 기반 서비스 등도 가능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