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국동, 코로나19 치료제 동물시험에서 폐손상 50% 억제효과 확인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9-28 17:56: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동이 동물시험에서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의 치료효과를 확인했다.

국동은 최근 동물모델에서 효력시험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CT101’가 폐 손상을 50% 가량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국동, 코로나19 치료제 동물시험에서 폐손상 50% 억제효과 확인
▲ 국동 로고.

국동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햄스터를 대상으로 CT101을 투약한 뒤 폐의 염증 수치를 비교했다.

그 결과 CT101을 투약한 군이 투약하지 않은 군과 비교해 폐 손상이 약 50% 억제된 것을 확인했다.

국동은 임상2상 신청 과정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요구한 생체 내 효력시험 자료 제출을 위해 이번 시험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오창규 국동 대표는 “지난 CT101 임상시험 신청의 식약처 보완 요청에 관한 입증을 적극적으로 준비해왔다”며 “신뢰성 있는 연구기관과의 진행 및 연구 설계 과정에서 예정보다 일정이 늦어졌지만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해 긍정적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