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2021-09-28 16: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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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자회사인 유진투자선물이 총상금 3천만 원을 걸고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를 연다.
유진투자선물은 10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 ‘커뮤니티 리그 시즌3’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 유진투자선물은 10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 ‘커뮤니티 리그 시즌3’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유진투자선물>
이번 대회는 ‘트커’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트커는 트레이딩 커뮤니티의 약자로 회원 사이 해외선물 거래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소셜트레이딩 플랫폼이다.
유진투자선물은 투자자들의 해외선물 시장분석과 성공적 투자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8월 트커를 출시한 바 있다. 트커는 유진투자선물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수익률 리그와 승점 리그로 진행되며 중복참여가 가능하다. 트커 가입자는 신청 없이도 참여가 가능하다.
수익률 리그에서는 월마다 최고 수익률을 보인 투자자를 뽑는다. 월마다 한 차례씩 모두 세 차례 시상이 진행되며 회차별 상금은 모두 500만 원이다.
승점 리그에서는 수익일 수, 수익거래건수, 거래일 수 등 각각의 항목에 승점을 매겨 가장 높은 승점을 획득한 투자자를 선정하게 된다. 3개월의 대회기간에 주별 12회, 월별 3회 등 모두 15차례 수상이 이뤄지며 회차별 총상금은 100만 원이다.
박영석 유진투자선물 리테일영업팀장은 "고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커뮤니티 리그'의 세 번째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며 "해외선물 투자에 관심있는 투자자들은 '트커'를 통해 해외선물 투자 인사이트를 얻고 대회에 참가해 다양한 혜택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