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 주가가 모두 올랐다.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상승한 데 영향을 받았다.
28일 KB금융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3.02%(1600원) 상승한 5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투자자는 597억 원, 기관투자자는 6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64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하나금융지주 주가는 2.35%(1050원) 오른 4만5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97억 원, 기관투자자는 42억 원가량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235억 원가량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신한금융지주 주가는 1.52%(600원) 높아진 4만15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외국인투자자는 238억 원, 기관투자자는 8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32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카카오뱅크 주가는 1.29%(900원) 더해진 7만6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외국인투자자는 411억 원가량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389억 원, 기관투자자는 28억 원가량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0.89%(100원) 상승한 1만1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는 59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54억 원, 기관투자자는 17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이 밖에 BNK금융지주(4.00%), DGB금융지주(2.01%), JB금융지주(0.59%) 등 주가도 올랐다.
27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465%으로 출발해 장중 한 때 1.517%까지 오르면서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금리도 7월 중순 이후 2개월여 만에 2%대를 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