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은행, 인공지능 은행원 활용한 무인점포 '디지털라운지' 열어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9-28 15:43: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고객서비스에 인공지능 은행원을 활용하는 무인점포를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경기 안양시와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무인점포 ‘디지털라운지’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은행, 인공지능 은행원 활용한 무인점포 '디지털라운지' 열어
▲ 신한은행 인공지능 은행원 이미지.

영업점 수 감축과 대형화로 금융서비스에서 소외되는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디지털기술로 편의성을 높인 무인점포를 운영하는 것이다.

신한은행 디지털라운지 이용고객은 실시간 화상통화로 직원과 금융상담을 할 수 있고 디지털 무인기기에서 신규계좌 개설과 카드발급 등 업무를 진행할 수도 있다.

산헌운향운 영업점 창구직원이 없어도 쉽고 편안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디지털기기 사용법을 안내하는 직원도 배치했다.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인공지능 은행원서비스도 도입했다.

실제 영업점 직원을 모델로 해 화면 안에 구현한 인공지능 은행원
이 영상합성과 음성인식기술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금융업무를 처리해주는 것이다.

인공지능 은행원은 안양시 디지털라운지에 시범적용되며 10월 안에 디지털기기가 배치된 모든 영업점으로 확대된다.

앞으로 학습 데이터가 누적되면 인공지능 은행원이 고객에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범위도 더 넓어진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에게 더 쉽고 편안한 디지털환경을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형의 영업점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