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흥아해운 주가 초반 급락, 5거래일 연속 상한가 뒤 이틀째 내림세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1-09-28 12:14: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흥아해운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거래 재개 이후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린 뒤 이틀째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흥아해운 주가 초반 급락, 5거래일 연속 상한가 뒤 이틀째 내림세
▲ 흥아해운 로고.

흥아해운 주가는 28일 오전 11시47분 기준 전날보다 12.63%(610원) 내린 4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27일에도 주가가 16% 빠진 데 이어 이틀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흥아해운 주가는 1년 6개월의 거래정지기간 이후 거래가 재개된 15일부터 24일까지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보였다.

15일 1035원이었던 흥아해운 주가는 24일 5750원까지 뛰었다. 5거래일 만에 무려 455% 급등했다.

흥아해운은 2019사업년도 감사의견으로 '의견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이에 2020년 3월30일부터 주식거래가 정지됐다.

흥아해운은 2020년 3월 워크아웃 절차에  돌입한 뒤 올해 6월 장금상선과 인수합병 계약을 마무리하면서 워크아웃을 졸업했다.

14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코스피)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적격성 심의에서 상장유지가 결정됐다.

흥아해운이 1년 6개월 만에 상장폐지 위기를 벗어난 데다 최근 해상운임이 상승하면서 해운사들의 실적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흥아해운 주가가 상한가 행진을 이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