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7월 서울 빌라 중위 매매가격 3.3㎡당 2천만 원 넘어서, 역대 최고 수준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1-09-28 11:25: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 연립·다세대(빌라) 중위 매매가격이 3.3㎡당 2천만 원을 넘어섰다.

28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한국부동산원의 ‘공동주택 실거래가격지수’를 통해 전국 빌라의 3.3㎡당 월별 중위 매매가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7월 서울 빌라의 중위 매매가격은 2038만 원이었다.
 
7월 서울 빌라 중위 매매가격 3.3㎡당 2천만 원 넘어서, 역대 최고 수준
▲ 22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용산 빌라모습. <연합뉴스>

이는 올해 6월(1986만 원)보다 2.6% 상승한 것이다. 1년 전인 2020년 7월(1878만 원)과 비교하면 8.5% 올랐다.

부동산원이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06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중위 매매가격은 표본을 한 줄로 세웠을 때 한가운데 있는 가격을 말한다. 

2017년 2월 서울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이 3.3㎡당 2007만 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4년 전 아파트 수준만큼 빌라 가격이 오른 셈이다. 

서울 빌라 중위 매매가격은 올해 3월과 4월만 하더라도 3.3㎡당 1800만 원대로 2019년 말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5월 들어 3.3㎡당 1960만 원으로 치솟았으며 두 달 만에 3.3㎡당 2천만 원을 넘어서며 가파르게 상승했다.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하면서 대체 주거상품인 빌라 수요가 30대를 중심으로 늘어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7월 전국 빌라의 3.3㎡당 중위 매매가는 1020만 원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빌라의 3.3㎡당 중위 매매가는 988만 원, 인천은 775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방은 664만 원으로 조사됐다.

7월 서울 아파트의 3.3㎡당 중위 매매가는 4125만 원으로 나타났다. 1년 전인 2020년 7월과 비교하면 23.6% 상승했다. 

서초구·강남구·송파구·강동구 등이 포함된 동남권이 6924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종로구·중구·용산구 등 도심권이 5223만 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다방 관계자는 “서울시가 재개발 후보지 공모 등 도시정비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유망지역의 빌라 매수심리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구윤철 "다주택 중과, 5월9일 이전 계약후 4∼6개월 내 잔금시 유예"
기업은행장 장민영 19일째 출근 못해, 노조 "체불임금 지급 대책 가져와야"
[10일 오!정말] 국힘 오세훈 "서울을 지키는 데 미쳐있다"
코스피 기관·외국인 순매수 5300선 강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 1459.1원 마감
미래에셋증권 김미섭 '해외확장' 통했다, 올해 '순이익 2조' 성장엔진 든든
당정 부동산감독원 설치 속도전, 투기 잡는 첨병 '빅브라더' 커지는 우려
[현장] 설탕부담금 국회 토론회, '부담금' 효과 두고 찬반 의견 갈려
금융지주 회장 연임 리스크 완화 기류, 신한 우리 BNK 주주환원 힘 실린다
삼성금융에 1위 더한 삼성카드, 김이태 모니모 시너지 추진력 높인다
[오늘의 주목주] '주주환원 기대' 신한지주 주가 4%대 상승, 코스닥 원익IPS는 1..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