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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비례대표 1~2번에 '과학자' 신용현과 오세정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6-03-23 17: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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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이 비례대표 후보 1, 2번에 모두 과학기술인을 추천했다.

천근아 국민의당 비례대표추천위원장은 23일 마포당사에서 제20대 총선 비례대표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국민의당, 비례대표 1~2번에 '과학자' 신용현과 오세정  
▲ 신용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국민의당은 비례대표후보 1번에 여성과학자인 신용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을 배정했다.

신 원장은 연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고체물리학 석사를, 충남대학교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신 원장은 이후 1984년 표준과학연구원에 들어갔고 그 뒤 표준과학연구원에서 진공기술센터장과·물리표준부장,·전략기술연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국민의당은 “과학기술혁명과 미래먹거리를 준비할 수 있는 분을 비례대표후보 1번으로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당은 비례대표 후보 2번에도 과학자인 오세정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를 배치했다.

국민의당은 3번에 박주현 최고위원, 4번에 이상돈 위원장, 5번에 박선숙 본부장, 6번에 채이배 당 공정경제 태스크포스 팀장을 결정했다.

국민의당이 총선에서 정당득표율 10% 초반대를 얻을 경우 6번까지 당선될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된다. 천 위원장은 “당선권을 6번으로 생각하고 비례대표 순번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7번에 청년여성 디자인벤처 창업가인 김수민씨, 8번에 이태규 선대위 전략홍보본부장, 9번에 김삼화 변호사, 10번에 김중로 예비역 육군 준장 등을 추천했다.

다음은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명단이다.

1. 신용현(55,여,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2. 오세정(63,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3. 박주현(52,여,국민의당 최고위원) 4. 이상돈(64,국민의당 공동선대위원장) 5. 박선숙(55,여,국민의당 선대위 총괄본부장) 6. 채이배(41,좋은기업지배연구소 연구위원) 7. 김수민(30,여,청년여성 디자인벤처 창업가) 8. 이태규(52,국민의당 선대위 전략홍보본부장) 9. 김삼화(53,여,전 여성변회 회장) 10. 김중로(65,예비역 육군 준장) 11. 장정숙(65,여,전 서울시의원) 12. 이동섭(59,전 태권도연합회 회장) 13. 최도자(61,여,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 14. 임재훈(49,국민의당 선관위 조직사무부총장) 15. 김임연(48,여,대한장애인 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장애인) 16. 정중규(58,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공동대표,장애인) 17. 이미현(56,여,여성유권자연맹 수석부회장) 18. 김현옥(51,국민의당 부산시당 위원장)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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