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8274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차정호</a>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백화점 소비둔화에 어떻게 대응할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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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사장은 기존 명품부문 우위를 유지하는 동시에 고마진의 패션부문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수익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신세계 백화점 소비둔화 어떻게 대응하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8274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차정호</a> 패션 강화로 돌파구"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5/20210513092516_28993.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8274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차정호</a>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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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유통업계 안팎에서 나오는 말을 종합하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로 올해 하반기 신세계 등 국내 백화점의 매출 증가율이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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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제나 카카오페이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7월12일 이후 신세계의 매출 증가율은 기존보다 약 10%포인트 둔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특히 마진이 좋지 않은 명품, 생활, 가전 카테고리에서는 매출 신장률이 뚜렷하나 고마진의 패션부문에서는 역신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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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올해 상반기 보복소비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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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하반기 들어 보복소비가 점차 줄어들고 있고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유동인구가 많은 백화점보다는 상대적으로 인파가 적고 단독 매장이 몰려 있는 쇼핑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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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임시폐쇄를 하는 등 영업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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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올해 신세계백화점의 매출 1등공신이었던 명품의 국내시장 매출 증가율이 점차 축소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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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국내 명품시장은 지난해 3월보다 89% 성장했다. 하지만 7월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8% 성장하는 데 그치는 등 둔화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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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신세계는 올해 명품시장 성장의 낙수효과를 가장 잘 누린 곳으로 명품은 신세계백화점 품목 가운데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는 유일한 상품군이었다”며 “하지만 보복소비 특수가 제거되면서 신세계의 2022년 영업환경은 녹록지 못할 것이다”고 전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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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8274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차정호</a> 사장은 소비 둔화를 극복하기 위해 패션부문 강화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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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명품부문의 우위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지만 명품은 마진율이 높지 않지 않은 카테고리다. 신세계는 백화점에 입점한 해외 명품업체로부터는 10% 안팎의 판매수수료를 받고 있는데 이는 백화점의 평균 판매수수료인 30%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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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의류 등 패션부문은 판매수수료가 일반적으로 높아 수익성 측면에서 유리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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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업계의 한 관계자는 “명품 브랜드는 집객효과가 좋고 유치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판매수수료가 명품 브랜드쪽에 유리하게 협상이 될 때가 많다”며 “마진 등을 고려하면 일반 패션부문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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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최근 SSG닷컴과 손잡고 신진 디자이너 기획전을 여는 등 새로운 패션브랜드를 발굴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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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참여 브랜드 상품을 SSG닷컴을 통해 소개해 온라인에 익숙한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태생)를 공략하고 있다. 백화점 의류부문의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젊은 세대를 끌어오겠다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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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새롭게 문을 연 대전 신세계백화점도 메종마르지엘라, 아크네 등 대전에서는 아직 단독매장이 없는 해외 패션브랜드를 중심으로 매장을 유치하며 대전지역의 패션 수요를 흡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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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패션브랜드도 선보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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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인구가 늘어나고 연령층도 낮아지는 데 발맞춰 ‘케이스스터디 골프클럽’이라는 브랜드도 론칭했다. 케이스스터디는 스트리트 패션 기반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브랜드로 '제이린드버그', '말본골프' 등 최근 유행하는 브랜드와 손잡고 골프웨어 등을 내놓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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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사장은 또 신세계 자회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을 통해 올해 들어 해외 유명 패션브랜드의 국내 판매권리를 연이어 사들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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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2월 ‘노티카’ 판권을 확보한 데 이어 8월에는 독일 패션브랜드 ‘질샌더’ 판권을 매입해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운영하는 등 패션부문을 강화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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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반적 소비가 고가에서 중저가, 명품·가전에서 패션·화장품 쪽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위드 코로나시기로 접어든다면 이 같은 패턴이 이어지면서 백화점들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