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위메이드트리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마쳐, 김석환 "규제 충실히 준수"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09-27 12:41: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위메이드트리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사업에 필요한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마쳤다. 

위메이드트리는 24일 정부에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서를 제출하는 절차를 끝냈다고 27일 밝혔다. 위메이드트리는 블록체인 지갑인 위믹스월렛을 운영하고 있다. 
 
위메이드트리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마쳐, 김석환 "규제 충실히 준수"
▲ 위메이드트리 로고.

특정금융정보거래법에 따라 향후 가상화폐 등 가상자산에 관련된 서비스를 진행하는 기업은 가상자산사업자로서 정부에 영업을 신고해야 한다.

앞서 위메이드트리는 8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정보시스템의 보호조치 기준을 검증하는 ISMS 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은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에 필요하다. 

그 뒤 금융위원회 아래 금융정보분석원(FIU)에서 24일까지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서를 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필요한 자료를 모두 준비한 뒤 신고를 끝냈다. 

위메이드트리는 특정금융정보거래법에서 요구하는 본인인증(KYC)과 자금세탁방지(AML) 기능을 위믹스월렛에 적용했다. 

앞으로 한국 이용자는 휴대전화 인증 등을 통해 본인 인증을 거쳐야 위믹스월렛을 사용할 수 있다.  

김석환 위메이드트리 대표이사는 “위메이드트리는 앞으로도 요구되는 법적 규제를 충실하게 준수하면서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블록체인사업을 선도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한글과컴퓨터 AI 설루션으로 일본 금융시장 공략, 김연수 글로벌 수익원 다각화 시동
비트코인도 주식처럼 꾸준히 담아볼까, 가상자산 '적립식 투자' 관심 높아져
'큰 첫 눈' 예고 적중에도 진땀 뺀 정부, '습설' 중심으로 한파·대설 대비 강화
'수요가 안 는다' 프리미엄 다시 두드리는 라면업계, 잔혹사 넘어 새 역사 쓸까
클래시스 일본 이어 브라질 직판 전환, 백승한 글로벌 성장 가속페달
박상신 DL이앤씨 수익성 회복 성과로 부회장에, 친환경 플랜트 성장 전략도 힘준다
삼성전기 AI 호황에 내년 영업이익 1조 복귀하나, 장덕현 MLCC·기판 성과 본격화
4대 은행 연말 퇴직연금 고객 유치 경쟁 '활활', 스타마케팅에 이벤트도 풍성
삼성E&A 대표 남궁홍 그룹 신뢰 확인, 2기 과제도 자생력 향한 화공 다각화
겨울철 기온 상승에도 '기습 한파' 왜?, 기후변화로 북극 소용돌이 영향 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