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녕 기자 nyeong0116@businesspost.co.kr2021-09-26 18: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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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66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확진자 수 1937명보다 270명 적고, 전주 일요일 같은 시간 확진자 수 1368명보다 299명 많다.
▲ 2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동서울터미널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들이 귀경객을 비롯한 시민들의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진단검사를 한 뒤에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하루에서 이틀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말인 25~26일 이틀 동안 진행된 검사결과가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추석연휴 직후에는 검사건수 자체가 연휴 전보다 크게 늘어 통상 평일 수준으로 진행 중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어 27일 0시 기준 발표하는 신규 확진자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108명(66.5%), 비수도권이 559명(33.5%)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511명, 서울 471명, 인천 126명, 대구 111명, 경남 94명, 충북 56명, 충남 72명, 강원 37명, 부산 42명, 대전 35명, 경북 28명, 전북 22명, 울산 20명, 광주 26명, 전남 8명, 제주 7명, 세종 1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