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공기업

서울주택도시공사, 국민임대주택 758세대 입주자 10월5일부터 모집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1-09-24 11:32: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국민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가 10월5일부터 고덕강일13단지 신규공급 336세대와 강일과 마곡, 신내3지구 등 재공급 422세대의 국민임대주택 입주자, 예비입주자 492세대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주택도시공사, 국민임대주택 758세대 입주자 10월5일부터 모집
▲ 고덕강일13단지 조감도. <서울주택도시공사>

고덕강일13단지의 신규공급 336세대는 우선공급 209세대와 일반공급 96세대, 주거약자 31세대로 구성됐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이번 모집에서 기존과 달리 492세대의 예비입주자를 선정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예비입주자를 선정을 통해 빈집이 발생하면 곧바로 배정할 수 있어 입주에 걸리는 시간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주자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인 9월24일 기준으로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가구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70% 이하, 세대의 총자산이 2억9200만 원 이하, 세대의 보유 자동차가액이 3496만 원 이하인 사람이다.

전용면적 50㎡ 미만 주택 입주자는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인 자를 우선 선정하며 1순위 조건은 주택이 소재한 자치구 혹은 연접구 거주 여부이다.

전용면적 50㎡ 이상 주택 입주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 횟수에 따라 순위를 결정하며 1순위 조건은 납입횟수 24회 이상이다.

우선공급 대상은 고령자와 장애인, 노부모 부양, 신혼부부, 자녀 만6세 이하 한부모 등 모두 24개 분야의 해당 자격 대상자이다.

우선공급과 선순위 대상자의 청약 일정은 10월5일부터 8일까지, 후순위 대상자는 10월20일이다. 

선순위 청약자 수가 공급세대의 300%를 초과한다면 후순위 청약 접수는 받지 않는다.

서류심사 대상자 발표는 10월29일, 당첨자 발표는 2022년 3월3일이다. 입주는 2022년 4월부터 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인터넷과 모바일로 청약을 받는다. 고령자와 장애인 등 정보 소외계층을 위해 우편청약도 함께 받는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별도의 현장 공개 및 견본주택 운영은 하지 않으나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단지배치도, 평면도, 온라인 견본주택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24일 오후 3시에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
 

인기기사

엔씨소프트 시총 청산가치에 근접, 박병무 '날개없는 추락' 막을 해법은 조충희 기자
에코프로이노베이션 김윤태 “내년 2분기까지 전기차 반등 못해, 배터리 소재 생산 20%.. 김호현 기자
AI폰 순풍 올라탄 삼성전자 스마트폰, 세계 1위 수성 복병은 카메라 김바램 기자
포스코홀딩스 회장 장인화 '7대 과제' 확정, 매년 1조 이상 철강 원가 절감 허원석 기자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LG전자 연구 및 전문위원 26명 신규 선발, 조주완 "미래 경쟁력 확보에 앞장" 윤휘종 기자
차세대 리튬 배터리 상용화 임박, 전기차 캐즘 '보릿고개' 탈피 열쇠로 주목 이근호 기자
아이폰16에 ‘온디바이스AI 온리’ 적용 예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저전력 D램 수혜.. 김바램 기자
루마니아 대통령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방문 예정, 재생에너지와 SMR 협력 논의 김호현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