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롯데케미칼 ESG펀드 500억 규모 조성, 김교현 "친환경사업 발굴"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09-24 10:57: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케미칼이 친환경경영에 속도를 내기 위해 펀드를 조성한다.

롯데케미칼은 24일 국내 화학회사로는 처음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용펀드를 500억 원 규모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 ESG펀드 500억 규모 조성,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930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교현</a> "친환경사업 발굴"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사장.

롯데케미칼 ESG위원회는 1호 안건으로 ‘롯데케미칼 ESG 펀드’를 조성을 최근 의결했다.

이 펀드는 롯데캐미칼이 출자하고 롯데벤처스가 운용을 맡는다.

롯데케미칼과 롯데벤처스는 기존 이노베이션펀드 1, 2호의 운용을 통해 화학신소재, 차세대 에너지, 바이오·헬스케어 등 미래 유망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 투자를 진행해왔다.

롯데케미칼은 이번에 신설된 ESG 전용펀드를 통해 청정수소 생산, 플라스틱 재활용, 에너지 효율화 등 탄소중립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협력회사와 함께 친환경경영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기술을 확보할 계획을 세웠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사장은 “롯데케미칼은 ESG 전용펀드의 전문펀드 기능을 살려 친환경 경영전략과 연계한 사업모델을 발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