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BGF리테일 주식 매수의견 유지, "외부활동 늘어 편의점 매출증가"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9-24 09:24: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BGF리테일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BGF리테일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로 외부활동이 증가하는 데 따른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됐다.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이사.
▲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이사 사장.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BGF리테일 목표주가를 22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BGF리테일 주가는 23일 17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남 연구원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어 외부활동이 증가하게 돼 BGF리테일은 하반기에 안정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외부활동이 늘어나면 학교를 포함한 일부 특수입지에서 집객력이 회복될 가능성이 커지고 편의점 방문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여기에 ‘위드 코로나(코로나19와 같이 살기)’로 사회정책이 변경되면 주요상권에서 집객력 회복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남 연구원은 이외에 국민 80%에 지급한 재난지원금도 BGF리테일의 편의점 매출이 증가할 요인으로 꼽았다.

BGF리테일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8272억 원, 영업이익 2052억 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10.5%, 영업이익은 26.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경량화 AI모델 '파이3 미니' 출시, 구글 메타와 경쟁 조충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