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카카오 목표주가 낮아져, "플랫폼 규제 강화로 사업확장에 제동걸려"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9-24 07:56: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대형 플랫폼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의 규제 강화로 카카오가 사업을 확장하기 쉽지 않은 상태라 실적과 기업가치에 악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카카오 목표주가 낮아져, "플랫폼 규제 강화로 사업확장에 제동걸려"
▲ 여민수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이사.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카카오 목표주가를 기존 18만2천 원에서 15만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3일 카카오 주가는 11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성 연구원은 카카오와 네이버 등 플랫폼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 규제가 독과점 규제 및 골목상권 침해 규제에 해당한다며 국민의 일반적 정서에 부합하는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카카오를 대상으로 하는 플랫폼사업 규제 강화가 현실화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성 연구원은 정부 규제가 카카오의 모빌리티, 핀테크 등 여러 플랫폼사업 범위와 확장속도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며 기업가치 하향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카오의 일부 플랫폼사업 철수 결정은 실적에도 악영향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성 연구원은 “네이버는 정부 규제에 호응하는 행보를 보여 온 반면 카카오는 공격적 성장전략 추진 과정에서 골목상권 침해 논란을 일으켜 규제 사정권에 들어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카카오 주가는 정부의 플랫폼 규제 강화 계획이 수면 위로 떠오른 뒤 25% 가까이 하락했다.

성 연구원은 이번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카카오 주가 방향성을 예측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봤다.

카카오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2446억 원, 영업이익 8063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과 비교해 매출은 50.2%, 영업이익은 76.9% 늘어나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HD현대중공업 업계 최초로 외국인 근로자에 식사 무상 제공, 1인당 700만 원씩 식대..
카드론 금리 고신용자 오르고 저진용자 내리고, 카드사 중금리대출 확대 영향
LG전자, 미국 보스턴에도 'SKS' 체험용 쇼룸 열어,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시장 ..
기아 새 사회공헌 사업 '무브투유' 출발, 'PV5'로 농어촌 고령층 식품 구매 지원
동탄·기흥·구리 토지허가구역 지정에도 시행 직전 막판 거래 급증 없어, "가격 부담에 ..
비트코인 9499만 원대 거래, "글로벌 거래소에 비트코인 입금량 급증해 시세 출렁일 ..
신한금융 회장 진옥동, '2026 하반기 경영포럼'서 "AI 역량 강화 속도" 주문
[오늘Who] 신동빈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1공장 첫 방문, "바이오는 그룹 도약 이..
외국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팔고 삼성전기·LG이노텍 담았다, 반도체 사이클 올라탄 기..
민주당 국회 경제 관련 상임위원장 확보로 자본시장 개혁 속도내나, '주가 누르기 방지법..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