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LG화학 대표 신학철, 미국에서 성장동력 키울 인재 채용행사 직접 주관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09-22 13:33: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화학 대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730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학철</a>, 미국에서 성장동력 키울 인재 채용행사 직접 주관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이 17일 미국 뉴저지주에서 열린 글로벌 인재 채용 행사인 BC투어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 LG화학 >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이 미국에서 직접 인재 찾기에 나섰다.

22일 LG화학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기반한 새 성장동력을 함께 육성할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고기 위해 신 부회장이 직접 미국 현지 채용행사를 주관했다고 밝혔다.

신 부회장은 17일 미국 뉴저지주 티넥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채용행사 ‘BC(Business & Campus)투어’에서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조지아공과대학교, 코넬대학교 등 주요 10여 개 대학 및 연구소의 석·박사, 학부생 40여 명을 초청해 LG화학 비전을 공유했다

유지영 LG화학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과 김성민 최고인사책임자(CHO) 부사장 등도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에 초청된 인재들은 친환경·바이오소재와 배터리(2차전지) 소재, 신약 개발 등 LG화학의 새 성장동력과 관련한 분야의 전공자가 다수를 차지했다.

신 부회장은 “LG화학은 세계 7대 화학기업으로 글로벌 상위 10위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지난해 2019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고 코로나19 이후 기업가치가 상승한 글로벌 100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며 “이는 여러분과 같은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 치열하게 미래를 준비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신 부회장은 “LG화학은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와 지구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창사 이래 가장 역동적이고 혁신적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여러분과 같은 자유롭고 창의적 인재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그 성과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최고의 직장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신 부회장은 취임 첫해부터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는 2019년 ‘BC투어’ 최초로 유럽 지역의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채용행사를 직접 주관했다. 올해는 국내 대학 및 연구소의 이공계 석·박사 과정 연구개발 인재를 초청하는 ‘테크콘퍼런스’도 열었다.

BC투어는 LG화학 주요 경영진이 현지 우수인재와 소통하며 현장 인터뷰까지 진행하는 대표적 글로벌 인재 확보 활동으로 최고경영자(CEO)의 해외출장과 연계해 마련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베트남 킴롱모터스에 전기버스용 원통형 배터리 셀 공급
김건희 특검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 통일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신세계푸드 아워홈에 급식사업부 매각, 양도 대금 1200억
대통령실 AI수석 하정우 "파편화된 국가 AI정책 거버넌스 체계화할 것"
하이트진로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 한계, 김인규 하반기 맥주 수요 확대 승부 걸어
한은 총재 이창용 "금리로는 집값 못 잡아, 시간 여유 벌어주는 것일 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3주 연속 둔화, 전국 아파트값도 보합세
[28일 오!정말] 대통령실 비서실장 강훈식 "외교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
'마트 카트 끌고 간다' 스타필드 빌리지, 힐스테이트 더 운정 단지 내에 조성
조만호 무신사서 상반기 보수 6억 받아, 박준모는 7.4억 수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