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코로나19로 올해 국가자격시험 환불사례 2배 늘어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09-19 13:34: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올해 들어 국가자격시험에 접수했다가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환불받은 응시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대수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코로나19 사태로 자격시험을 환불받은 건수는 1790건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올해 국가자격시험 환불사례 2배 늘어
▲ 박대수 국민의힘 의원.

2020년 연간 환불건수 849건의 2배 수준이다. 

환불총액도 지난해 2666만 원에서 올해 1~8월 4832만 원으로 급증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자격시험은 모두 397개다.

산업인력공단은 5월8일부터 코로나19 재확산을 감안해 크게 완화한 환불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변경된 환불 기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격리·진단검사 등으로 시험을 치르지 못하게 되면 시험일 이후 30일까지 원서접수 수수료를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박 의원은 "코로나19로 응시생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환불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미응시자 보완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박수현 "부동산 공급대책 마련돼 놓아, 발표 시점은 종합적 고려"
신세계백화점 크리스마스 맞아 식음료 특집행사, 모든 지점서 최대 30% 할인
GS리테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등급' 획득, 편의점업계 최초
롯데건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등급' 획득, 3년 연속 등급 유지
이재현 CJ 계열사 임직원과 소통 확대, "큰 성과는 늘 작은 조직에서 시작"
SK에코플랜트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A' 획득, 3년 연속 최고등급
이재명 "열악한 여건에도 캄보디아 베트남 범죄조직 검거, 경찰에 감사"
영풍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계약 무산돼도 합작법인이 지분 보유, 최종계약 전 지분 이..
이노스페이스 23일 발사 재시도, "안전하고 성공적 발사 위해 최선 다할 것"
우리은행 '서민금융 지원 우수기관' 금감원장상 수상, 새희망홀씨 초과 공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