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DGB생명 새 회계기준 대비 결산시스템 구축, 김성한 "선제적 대응"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09-17 11:46: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DGB생명 새 회계기준 대비 결산시스템 구축, 김성한 "선제적 대응"
▲ (왼쪽부터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이 9월15일 서울시 중구 DGB금융센터에서 열린 'IFRS17 결산 시스템 구축 완료 보고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DGB생명 >
DGB생명이 새 국제보험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대비한 결산시스템을 구축했다.

DGB생명보험은 15일 자체 결산시스템 구축 1차 고도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DGB생명의 결산시스템은 보험개발원의 새 국제보험회계기준 공동시스템인 아크(ARK)시스템과 △데이터 검증 △결산정보 △사업비 배분 △공시 △감사 추적(Audit trail) △신지급여력제도(K-ICS) 산출 등을 연계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DGB생명은 새 국제보험회계기준에 맞춰 결산작업의 검증 프로세스를 확립해 결산데이터의 신뢰성을 더 강화하기로 했다.

새 회계기준의 취지에 부합하는 장기가치 중심전략을 바탕으로 사업계획방안을 세우고 이를 충족하기 위한 업무 수행조직 개편도 실시하기로 했다.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새 국제보험회계기준 도입은 곧 보험사 건전성지표의 새로운 스탠다드가 생긴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지급여력비율 등 과거의 지표보다는 미래기준에 적합한 전략을 선제적으로 추진했다"며 "새 기준에 맞춰 미리부터 체계적으로 대비해온 만큼 앞으로 긍정적 변화가 기대되고 생명보험업계에서 상대적으로 더 존재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엔비디아 H200 중국 수출 허용은 '외양간 고치기', 기술 견제 어려워
LG이노텍 세계 최초 '차세대 스마트 IC 기판' 개발, 탄소 배출 50% 절감
NH투자 "LG이노텍 목표주가 상향, 기판소재 사업으로 AI 수혜 본격화"
유럽 기후기관 "2025년은 두 번째로 '가장 더운 해', 온실가스 감축이 유일한 해결책"
[서울아파트거래] 청담 르엘 전용 111.97㎡ 입주권 90억
골드만삭스 현대차 주식 '중립' 하향, "미국 관세 인하에도 자율주행 부진"
LG상남언론재단 이사장에 이준희 전 한국일보 사장 선임
'HBM 슈퍼사이클' 2030년까지 지속, 조사기관 "전체 D램 시장의 절반 차지"
유엔환경계획 "식량 생산과 화석연료 환경 피해 심각, 시간당 50억 달러 손실"
D램·낸드플래시 내년 60%대 성장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전성기' 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