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금융  금융

7월 원화대출 연체율 0.27%로 한 달 전보다 소폭 높아져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09-16 17:21: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7월 원화대출 연체율 0.27%로 한 달 전보다 소폭 높아져
▲ 원화대출 연체율 추이. <금융감독원>
국내은행의 4월 원화대출 연체율이 한 달 전보다 소폭 높아졌다.

금융감독원은 7월 말 기준 은행 대출 연체율이 0.27%로 6월 말보다 0.02%포인트 상승했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 7월 말과 비교하면 0.09%포인트 낮아졌다.

7월 신규연체 발생액은 9천억 원 규모로 6월보다 1천억 원 늘었다.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5천억 원으로 전월 대비 1조6천억 원 감소했다.

차주별로 살펴보면 7월 말 기업대출 연체율은 0.35%로 6월 말보다 0.02%포인트 높아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9%포인트 낮아졌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37%로 6월 말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2020년 7월 말과 비교하면 0.08%포인트 상승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34%로 지난달 대비 0.03%포인트 높아졌다.

중소법인 연체율(0.46%)과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0.21%)은 6월 말보다 각각 0.04%포인트, 0.02%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18%로 전월 대비 0.01%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8%포인트 낮아졌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1%로 6월 말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06%포인트 하락했다.

신용대출 등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0.33%)은 전월 대비 0.03%포인트 높아졌다. 2020년 7월 말과 비교하면 0.12%포인트 낮아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한미 정상회담 관세협상 '깜짝 타결', 수출·외환시장 불확실성 줄었다
신세계까사 '자주' 품어 적자에 적자 엎어, 김홍극 업황 악화까지 반등 묘수 찾을까
고법, 고려아연 '주총 결의 효력정지' '사외이사 직무정지' 등 가처분 취소
미래에셋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분할 전 매수 전략은 아직 유효하다"
우리금융 동양ᐧABL 날개 달고 분기 순이익 1조 돌파, 임종룡 연임 힘 실리나
키움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 화려한 실적, 호실적에도 부담 요인 상존"
SK플래닛, SK스퀘어와 11번가 재무적투자자로부터 11번가 100% 지분 인수
HD현대일렉·LS일렉·효성중공업 전력기기 3사 실적 고공행진, 설비투자 확대로 장기 호..
[KSOI] 보유세 강화 등 부동산 세제개편 찬성 48.0% vs 반대 39.1%
비트코인 1억6853만 원대, 비자 CEO "결제 지원 스테이블코인 늘릴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