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금융  금융

BNK부산은행, 스마트폰 화면으로 상담받는 '보이는 ARS' 내놔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1-09-16 16:38: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BNK부산은행이 스마트폰 화면을 통한 콜센터서비스를 제공한다.

BNK부산은행은 16일 콜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이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보이는 ARS’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BNK부산은행, 스마트폰 화면으로 상담받는 '보이는 ARS' 내놔
▲ BNK부산은행 '보이는 ARS' 서비스의 초기화면. < BNK부산은행>

기존 ‘음성 ARS’는 음성 안내를 끝까지 듣고 이에 따라 키패드를 누르는 방식이었으나 ‘보이는 ARS’는 스마트폰에서 원하는 메뉴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기존의 송금, 예금조회 외에도 대출조회, 카드 선결제 등 약 50개의 확대된 업무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고객의 대기시간 단축과 편의성 향상 및 청각장애인 등 금융소외계층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BNK부산은행은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보이는 ARS’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스마트폰을 통해 부산은행 콜센터에 전화하면 서비스 화면이 자동으로 생성된다.

백쌍미 부산은행 디지털상담부장은 “코로나19로 콜센터상담 및 채팅, 챗봇, 보이는 ARS 등 비대면 상담거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업무 편의성 및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고품질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에 천궁-Ⅱ부품 1조2천억 규모 공급하기로
LS전선, LS마린솔루션 주식 대상으로 교환사채 2천억 규모 발행 결정
흥국증권 "동원산업 모든 사업에서 안정적 성장세 지속, 지배구조도 단순화"
트럼프 "김정은 원한다면 기꺼이 만날 것", 대통령실 "가능성 매우 희박"
[인터뷰] 커리어케어 전무 김지영 "K-푸드가 인재 시장의 지형도 바꾼다"
한국은행 "4분기 은행권 가계대출 문턱 계속 높을 것, 기업대출 심사는 완화"
한·일·대만 노조 APEC 앞두고 호소문, "트럼프 관세 일방주의 공동대응 해야"
에쓰오일 이수화학과 중질등유 공급계약 갱신, 약 1조2천억 규모
이재명 말레이시아 총리 만나 FTA 협상 타결, 양국 정상 "교역 확대 기대"
포스코홀딩스 3분기 영업이익 6390억으로 14% 감소, 철강·2차전지 반등에도 신안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