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C, 쉽게 분해되는 플라스틱소재 개발 위해 일본기업과 합작사 세워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09-16 14:26: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C가 일본기업과 함께 쉽게 분해되는 플라스틱소재를 개발한다.

SKC는 일본 친환경소재기업 TBM과 생분해 라이멕스(LIMEX) 개발 합작회사 SK티비엠지오스톤을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
 
SKC, 쉽게 분해되는 플라스틱소재 개발 위해 일본기업과 합작사 세워
▲ 이완재 SKC 대표이사 사장.

생분해 라이멕스는 석회석에 생분해성 수지를 혼합한 친환경 신소재로 일반 플라스틱수지보다 자연에서 쉽게 분해된다.

일반 생분해소재와 달리 자연에 매장량이 풍부한 석회석을 최대 80%까지 활용하기 때문에 적은 비용을 들여 생산할 수 있다.

SK티비엠지오스톤은 친환경 생분해 라이멕스 상용화를 위해 연구개발과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2023년부터 양산을 시작하기로 했다.

SKC 관계자는 “고품질 생분해 라이멕스 상용화로 친환경소재시장을 공략해 환경오염을 줄이는데 기여하겠다”며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사업을 비롯한 친환경사업을 확대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GS건설 해수담수화로 물사업 확장, 허윤홍 주택 외형 축소에 플랜트로 성장 도모
미국 전기차 위축에 전고체 배터리 역설, 협업사 상장 추진에 현대차도 기대감
코리아나 '어머니 화장품'에서 '2030 픽'으로, 유학수 젊은 브랜딩으로 반등 노려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연말 '배당주' 커진 기대, 증권가가 보는 수혜테마는
올해 대형 건설사 수주전 '서울 집중', 내년도 미분양 위험에 지방 외면 이어지나
'친이계 학살·진박감별사·청와대 돌풍', 청와대·대통령실 출신자의 선거 도전사
탈모약 급여화 왜 늘 멈추나, 수백만 명이 먹는데도 비급여에 남은 이유
연말 세테크 늦지 않았다, ISAᐧ연금저축ᐧ고향사랑기부금까지 다양한 절세혜택
SKC 내년 상반기 유리기판 공급 나선다, 김종우 3년 적자 끊을지 주목
애플 태블릿·노트북 OLED에 폴더블폰까지,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성장 정체 극복하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