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금융·증권
증권선물위, 회계처리 위반 제낙스에 증권발행 1년 제한 포함 제재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  2021-09-15 21:30:17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유튜브 기사주소복사 프린트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제낙스에 제제조치를 내렸다. 

증권선물위원회는 15일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한 제낙스에 증권발행 제한 12개월 및 감사인 지정 3년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 금융위원회 로고.

증권선물위원회는 제낙스의 2차전지 신규사업 관련 연구개발비를 무형자산(개발비)으로 계산한 데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 연구개발비는 상업화 가능성 여부에 따라 무형자산 혹은 비용으로 처리한다. 

제낙스는 2차전지 관련 사업의 상업화 가능성이 불확실해 내부적으로 창출한 개발비가 무형자산 인식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음에도 관련 연구개발비용을 무형자산으로 인식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제낙스가 2015년부터 2019년 3분기까지 매출·매출원가를 허위 계상한 사실도 적발했다. 

4년 연속 영업적자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을 피하기 위해 대표이사가 지배하는 A회사에 시중에서 거래되지 않는 재화 등을 고가에 일회성으로 공급했으며 거래대금 대부분을 차명자금으로 회수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제낙스에 증권발행 제한 12개월, 감사인지정 3년, 전 대표이사와 전 재무담당임원 해임권고 조치를 했다. 과징금도 부과할 예정으로 금액규모는 금융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한다.

제낙스의 사업보고서를 감사한 신한회계법인도 손해배상공동기금 50% 추가 적립 및 제낙스 감사업무 제한 3년 등의 조치를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저작권자 ©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는 꼭!
·  [채널Who] HMM에게 위협적일까, 중국 전력난과 경쟁사 운임동결
·  KCC그룹 정몽진 정몽익 계열분리 속도붙나, 신한벽지 인수하면 촉매제
·  LG에너지솔루션 돌아온 권영수, 어깨에 상장과 배터리 안정성 짊어져
·  이스타항공 법정관리 졸업 난기류, 새 주인 성정의 완주에 시선 몰려
·  DL이앤씨 모듈러주택 본격화, 마창민 고층 규제완화 대비 경험 쌓아
·  GS건설 GS이니마 수처리 영토 확장, 임병용 중남미 이어 베트남 찍어
·  LG디스플레이 중소형올레드 중국과 경쟁, 정호영 고급화로 뿌리칠 태세
·  에이피알 라이프스타일 미디어커머스로 변신, 김병훈 상장 다시 도전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램 공급과잉에 시스템반도체 전환투자 앞당겨
·  롯데케미칼 석유화학 이익체력 키워, 김교현 수소 생산 확대 뒷받침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 코드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전문 경력직 채용정보AD
임원급 채용
전문직 채용
30대 그룹사 채용
디지털 전문인재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