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업 주가가 대부분 하락했다.
15일 광주신세계 주가는 전날보다 14.66%(3만3500원) 급락한 19만5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광주신세계 지분 52.08%를 신세계에 2285억 원에 매각한 것을 두고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서는 신세계와 광주신세계의 합병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엔에스쇼핑 주가는 3.64%(600원) 떨어진 1만5900원에, 현대홈쇼핑 주가는 0.27%(200원) 내린 7만3700원에 장을 끝냈다.
GS리테일 주가는 0.73%(250원) 밀린 3만41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마트 주가는 0.59%(1천 원) 떨어진 16만9500원에, 신세계 주가는 0.54%(1500원) 빠진 27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백화점 주가는 0.72%(600원) 하락한 8만2500원에, 호텔신라 주가는 0.66%(600원) 낮아진 8만9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BGF리테일 주가는 0.28%(500원) 오른 17만9500원에, 호텔신라 우선주 주가는 0.11%(100원) 높아진 9만2800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