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체로 하락했다.
15일 LG이노텍 주가는 전날보다 5.27%(1만2천 원) 떨어진 21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45만844주로 전날과 비교해 26만 주가량 늘었다.
이날 공개된 애플 아이폰13 시리즈가 전작보다 적게 판매될 수 있다는 증권업계 전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LG이노텍은 애플에 카메라모듈 등을 공급한다.
LG화학 주가는 2.18%(1만6천 원) 내린 71만8천 원에, LG헬로비전 주가는 1.43%(110원) 하락한 7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 주가는 0.93%(900원), LG디스플레이 주가는 0.49%(100원) 낮아져 각각 9만5700원과 2만250원에서 거래를 끝냈다.
LG전자 주가는 0.35%(500원) 밀린 14만2천 원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반면 LG생활건강 주가는 0.51%(7천 원) 높아진 139만3천 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LG유플러스 주가는 0.34%(50원) 상승한 1만4650원으로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