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네이버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5년째, 최우수명예기업 이름 올려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09-15 12:50: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가 상생 관련 평가지표인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최우수등급 기업으로 선정됐다.  

네이버는 15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20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플랫폼 입점파트너 지원 등을 바탕으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네이버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5년째, 최우수명예기업 이름 올려
▲ 네이버 경기도 성남시 사옥 전경. <네이버>

2016년부터 올해까지 해마다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면서 최우수명예기업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동반성장지수는 기업의 동반성장 문화를 촉진하기 위해 관련 이행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를 말한다.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를 합산해 등급을 산정한다. 올해 평가대상 기업은 210곳이었다. 

네이버는 창업 초기부터 거래 파트너기업과 모든 거래대금을 현금으로 주는 동시에 영업일로부터 10일 안에 지급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되자 파트너지금을 위한 저금리 대출 지원금액을 확대했다.

중소상공인(SME)을 위해 2013년부터 교육공간 파트너스퀘어를 운영하면서 창업과 경영 관련 교육을 진행해 왔다. 

‘프로젝트 꽃’이라는 이름 아래 중소상공인의 성장단계에 맞춘 자문과 마케팅 지원도 이어왔다. 네이버는 2017년부터 프로젝트 꽃을 위한 분수펀드를 운영해 왔는데 이 펀드의 8월 기준 누적 집행규모는 3200억 원에 이르렀다. 

네이버는 코로나19가 확산되자 네이버주문을 이용하는 중소상공인들에게 예약주문관리 수수료를 면제했다. 국내 플랫폼기업 최초로 QR체크인서비스를 개발해 상용화하기도 했다.

임동아 네이버 동반성장 책임리더는 “앞으로도 네이버는 국내 대표 인터넷 플랫폼기업으로서 다양한 파트너기업·중소상공인과 함께 코로나19의 어려움 극복에 힘쓰면서 장기적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경량화 AI모델 '파이3 미니' 출시, 구글 메타와 경쟁 조충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