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토지주택공사, 비대면 임대주택 공급서비스 '마이마이' 도입 추진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1-09-14 12:46: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토지주택공사, 비대면 임대주택 공급서비스 '마이마이' 도입 추진
▲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도입을 추진하는 비대면 임대주택공급 서비스의 제공 방식.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비대면 임대주택 공급서비스를 도입한다.

토지주택공사는 14일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와 연계한 ‘LH 입주자격검증센터’를 통해 비대면 임대주택 공급서비스 ‘마이마이 (MyMy, My information! My home)’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LH 입주자격검증센터는 임대주택 공급 및 신청 때 필요한 신청서류의 제출 및 확인, 신청인 입주자격 검증 등을 비대면으로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토지주택공사는 행정안전부와 7월1일 맺은 협약에 따라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주민등록표 등·초본, 건강보험자격 득실확인서 등 임대주택의 신청과 자격검증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받아 비대면 임대주택 공급에 활용한다.

마이마이서비스는 2025년까지 3단계에 걸쳐 서비스 제공 체계가 구축된다.

토지주택공사는 마이마이서비스 도입으로 임대주택 신청·접수 과정이 간소화되고 현재 5~6주 정도 소요되는 입주자격 검증기간 역시 단축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에 동의한 고객들을 대상으로는 단 한 번의 임대주택 신청으로 신청 대기자 명부에 등록돼 이후 각 고객별 특성 및 입주자격과 일치하는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서비스까지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마이마이서비스는 고객의 불편함을 없애고 더욱 편리하고 쉽게 임대주택을 신청할 수 있도록 디지털기술과 결합한 비대면서비스”라며 “서비스 구축이 완료되면 수준 높은 주거복지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DL이앤씨 경남 창원 진해신항 공사 현장에서 1명 사망, 현장 작업 중단
미국 투자사 코페르닉 현대백화점 주식 27만 주 장내 매도, 대주주 지위 상실
'삼양식품 3세' 전병우 입사 6년 만에 전무로, '불닭 그 뒤' 과제 '첩첩산중'
금융위, 빚투 증가 우려 놓고 "올해 금융권 신용대출 2조 감소" "리스크 관리 강화"
서유석 금투협 회장 연임 도전 공식화, 회장 선거 3파전 양상으로
국회 행안위 소위 제헌절 공휴일 지정안 의결, 2026년 제헌절은 금요일
신임 방사청장 이용철 "방산수출 200억 달러, 글로벌 점유율 5% 목표"
구글클라우드코리아 사장에 루스 선 선임, IBM 출신 데이터 분석 전문가
중국 리튬업체 회장 "내년 수요 30% 증가" 전망, 탄산리튬 가격 9% 급등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4080선 상승 마감, 코스닥도 900선 회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