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F가 서울 강남구 소재 LF몰 압구정점에 명품시계 편집숍 '라움워치'의 첫 매장을 개장하고 10여 가지 명품 시계 브랜드 상품을 판매한다. < LF > |
LF가 명품시계 편집숍을 열고 명품 카테고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LF는 서울 강남구 소재 LF몰 압구정점에 명품시계 편집숍 '라움워치'의 첫 매장을 개장했다고 13일 밝혔다.
라움 워치에서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는 롤렉스와 파텍필립, 오데마피게, 브레게, 오메가, 에르메스, 태그호이어, 프레드릭콘스탄틴 등 10여 개다.
LF는 라움 워치매장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쇼핑을 결합한 O4O 매장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고객은 LF몰에서 상품을 주문한 뒤 라움워치를 방문해 상품을 직접 확인하고 픽업할 수 있다. 매장을 방문하면 상품검수와 함께 직원의 전문적 상품안내를 들을 수 있다.
LF는 상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정품임을 증명하는 'LF 워런티 카드'를 발급해주기로 했으며 안전을 위해 고객이 원하는 경우 매장 직원이 직접 배송하는 프리미엄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구입 후 1년 동안 시계 명장이 상주하는 LF 제휴 전문 AS센터를 통한 사후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1회 무료 외관 폴리싱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정 브랜드의 상품에 대해서는 감가상각을 고려한 적합성 심사를 통해 재매입해주기로 했다.
LF는 이를 통해 기존 온라인 명품시계 쇼핑의 제약사항을 해소하고 고객이 더욱 합리적으로 상품구매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도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LF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을 통해 명품을 구매하는 소비 경향이 확산되고 있다"며 "'라움워치'를 통해 고가의 명품시계를 믿고 편리하게 살 수 있는 획기적 쇼핑경험을 제공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