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국은행 "코로나19로 올해 내년 잠재성장률 2% 수준으로 낮아져"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9-13 16:16: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로나19로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이 13일 공개한 ‘코로나19를 감안한 우리경제의 잠재성장률 재추정’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와 내년 잠재성장률이 하락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은행 "코로나19로 올해 내년 잠재성장률 2% 수준으로 낮아져"
▲ 한국은행 로고.

한국은행은 코로나19 충격을 고려해 기존 잠재성장률 추정방법을 개선했다. 그 결과 2021년과 2022년 잠재성장률이 2% 수준으로 낮아지는 것으로 추정했다. 

2019년과 2020년 잠재성장률 추정치는 2.2% 안팎으로 기존 추정치보다 0.3~0.4%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 경제 경제성장률 추정치는 2011~2015년 3.1~3.2%, 2016~2020년 2.5~2.7%로 계속 낮아지고 있다.

코로나19 기간에 잠재성장률이 하락한 것은 대면서비스업 폐업 등으로 고용사정이 악화되고 서비스업 생산능력이 저하된 점이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됐다.

정원석 한국은행 조사국 전망모형팀 과장은 “생산가능인구 감소 등 팬데믹 이전 진행돼온 구조적 요인 외에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총요소 생산성 저하, 경제활동 참가율 하락에 따른 노동투입 감소 등에 상당부분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은 잠재성장률을 이전 추세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코로나가 남긴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경제구조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정 과장은 “신성장산업에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의 투자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또한 감염병 확산으로 고용여건이 취약해진 여성과 청년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코스닥 톱10 유일 반도체주 리노공업, 실적 기대감 타고 존재감 키운다
빗장 걸린 새마을금고 농협 가계대출, 상호금융권 '대출 한파'에 풍선효과 우려
게임 '가성비 취미'는 옛말, 칩플레이션·고환율에 "신작 구입도 쉽지 않네"
LG화학 범용 석유화학 구조조정 속도, 김동춘 '첨단 소재' 전환 동력 마련 분주
삼성전자 구글의 TPU 생태계 확대에 수혜, 전영현 메모리 이어 파운드리 수주도 노린다
민주화 이후 40년 가까이 멈춘 '개헌', 열쇠 쥔 국민의힘 '일단 반대' 벗어날까
수도권보다 뜨거운 울산 부동산, 기업투자에 주거 실수요 몰리고 신축 부족에 '후끈'
테슬라 전기트럭 양산 전 약점 부각, 현대차 수소트럭과 미국 친환경 운송 경쟁 본격화
롯데웰푸드 '성장 유통채널' 접점 넓혀, 서정호 다이소도 코스트코도 뚫는다
유희열 창업한 안테나 완전자본잠식에 소생 '물음표', 카카오엔터 추가 투자 나서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