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한국 국가부도 위험 낮은 수준 유지, 프랑스보다 낮고 일본과 비슷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9-12 18:38: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의 국가부도 위험을 나타내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뉴욕에서 거래된 한국의 CDS 프리미엄(5년물 기준)은 8월 말을 기준으로 18bp(1bp=0.01%포인트)로 나타났다. 
 
한국 국가부도 위험 낮은 수준 유지, 프랑스보다 낮고 일본과 비슷
▲ 기획재정부 로고.

CDS 프리미엄은 국가 또는 기업에 돈을 빌려준 은행이 부도에 대비해 제3의 금융회사와 보험 계약을 맺고 지급하는 수수료를 말한다. 채권부도 위험이 낮을수록 CDS 프리미엄도 낮아진다.

한국의 CDS 프리미엄은 프랑스(20)보다 낮고 일본(17)과 비슷하다. 한국보다 앞서는 나라는 미국(10), 독일(10), 영국(9) 등이다.

한국의 CDS 프리미엄이 10bp대를 나타낸 것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국가 AI전략위 8개 분과위 구성, 동국대 교수 고삼석 포함 52명 추가 합류
현대차 대표 무뇨스 "미국 내 제조 의지 확고, 임직원 안전 근무에 총력"
금융위원장 이억원-금감원장 이찬진 회동, 금융감독 개편에 "한 팀, 한목소리"
[노란봉투법 대혼란④] 이마트 매장 출점·퀵커머스 확대 중 '큰 산' 직면, 한채양 본..
미국 틱톡 사업권 유지에 오라클 포함 다수 기업 참여, CBS "컨소시엄 꾸린다"
[현장] '해킹사고' 뒤 금감원장 만남에 여전사 긴장, 이찬진 "사이버 침해 사고는 뼈..
국힘 곽규택 '나경원 옹호' 중 고인된 박지원 배우자 언급, 민주당 "인간이 돼라"
카카오 '오픈AI 협업 결과물' '카톡 개편안' 공개 임박, 정신아 기술 리더십 베일 ..
방사청 KDDX 사업자 선정방식 결정 또 연기, 여당 "당정 협의 필요" 제동
기아 노조 임단협 결렬 선언, 19일 파업 찬반투표 실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