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공수처, 윤석열을 고발청부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로 입건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09-10 16:45: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고발청부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됐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고발청부 의혹과 관련해 윤 전 총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수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을 고발청부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로 입건
윤석열 전 검찰총장.

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경기 과천 공수처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전 총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공무상 비밀누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공직선거법 위반 등 4개 혐의로 9일 입건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입건자는 윤 전 총장과 손준성(당시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 검사 2명으로 각각 4개 혐의가 적용돼 있다"며 "윤 전 총장은 10일 압수수색 대상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경 손 검사와 김웅 국민의힘 의원의 집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손 검사는 2020년 4월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으로 있을 때 김 의원에게 여당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고발장 초안 등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손 검사로부터 여권 인사와 언론인들을 고발하는 내용이 담긴 문건을 받아 당에 넘긴 의혹을 받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교보증권 "크래프톤, 뜯어볼수록 보이는 대체할 수 없는 가치"
IBK투자 "SK바이오팜 뇌전증치료제 처방 실적 견조, 연내 후속 제품 도입"
KB증권 "두산에너빌리티 목표주가 상향, 체코 원전에 신규 수주도 가시화"
iM증권 "하이브 2분기 실적 시장기대치 하회, 내년 사상 최대 실적 전망"
유안타증권 "삼양식품 목표주가 상향, 증설 효과로 하반기 실적 개선 지속"
대신증권 "유한양행 2분기 실적 시장추정치 부합, 일본 출시로 로열티 수령"
상상인증권 "한국콜마 목표주가 상향, 분기 최대 실적 달성 가능성 높아"
'트럼프 러시아 관세 발언' 뉴욕증시 M7 혼조세, 애플 1%대 내려
미국 에너지 분야 투자 기대, 하나증권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LS ELECTRI..
비트코인 1억6414만 원대 상승, 전문가 "상승 랠리 정점은 아직 멀다" 주장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