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인도 남부에서 치사율 최대 75%에 이르는 니파 바이러스 발견돼

김다정 기자 dajeong@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치사율이 최대 75%에 달하는 바이러스가 인도에서 발견됐다.

타임오브인디아는 지난 5일 인도 남부 캐랄라주에서 니파 바이러스에 감염된 12세 소년이 입원 1주일만에 숨졌다고 7일 보도했다.
 
인도 남부에서 치사율 최대 75%에 이르는 니파 바이러스 발견돼
▲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열병에 시달리는 환자들. <연합뉴스>

인도 보건당국은 니파 바이러스로 사망한 소년과 밀접 접촉한 30명을 격리하고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251명을 추적 감시하고 있다. 

니파 바이러스는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 공통 감염병’으로 치사율이 최대 7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직까지 이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백신은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니파 바이러스는 1998년 말레이시아 니파에서 처음 발견돼 당시 1년 동안 말레이시아에서 100명 이상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했다. 

2001년과 2007년 인도 웨스트벵골주에서 발견돼 50명 이상이 숨졌고 2018년에는 케랄라 주에서 이 바이러스로 17명이 목숨을 잃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니파 바이러스의 숙주는 과일박쥐로 알려졌다. 

과일박쥐가 먹은 과일을 매개로 감염될 수 있고 증상이 악화하면 48시간 내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다고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

최신기사

대한항공 3분기 영업이익 4212억으로 11.9% 증가, 매출 5조원으로 분기 최대
미국 전기차 시장 바닥 찍고 회복세,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원통형 배터리 양산으로 실..
KT&G 인도네시아법인 자금지원 마무리 수순, 방경만 신공장 띄워 장기투자 회수 특명
정재헌 SK텔레콤 대표 취임 1년 만에 영업이익 2조 육박, AI 데이터센터 신사업으로..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AI에 늙은 부모 돌보는 걸 완전히 맡길 수 있을까, 'AI 중..
"반도체 실적 좋아도 코스피 위험" 미국 매체 평가, AI 투자 불확실성과 금리 상승 ..
미국서 불붙은 AI 투자 과열론, 삼성전자·SK하이닉스 메모리 수익성 여파 촉각
삼성SDI 미국 이어 일본서도 ESS 확대 노려, 중국산 배터리 보안 미인증 틈 파고든다
현대건설 삼성물산 미국 웨스팅하우스에 지분투자 가능성 대두, '수혜 강도' 셈법은 제각각
SK오션플랜트 아시아·태평양 재생에너지 전시회 참가, 대만 시장 우위 강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