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화시스템, 방산기술 스타트업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그램 가동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9-08 17:52: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시스템, 방산기술 스타트업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그램 가동
▲ 이수재 한화시스템 연구개발본부장 부사장(왼쪽)과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가 8일 한화시스템 판교사업장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혁신적 방산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한다.

한화시스템은 8일 경기 판교사업장에서 무인자율분야 스타트업인 파블로항공, 링크플로우 두 업체와 각각 ‘상호 연구개발 및 사업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파블로항공은 무인기체의 안정적이고 정확한 군집비행을 이끄는 원격제어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고 링크플로우는 지상 전투체계를 위한 웨어러블 카메라 및 파노라마 영상합성에 특화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한화시스템은 방산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CONNECT:H(커넥트:H)’의 일환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화시스템은 방산 생태계 강화를 위해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커넥트H 프로젝트를 최근 도입했다.

이후 50여 개 밀리테크(군사기술)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스타트업 투자·육성기업인 엔피프틴 파트너스과 함께 커넥트H 프로그램 모집을 진행해 최종 9곳을 선정했다.

한화시스템은 파블로항공과 링크플로우를 뺀 나머지 7곳도 사업 진척 정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업무협약을 맺기로 했다.

한화시스템은 선정된 스타트업에 성장 가속화를 위한 컨설팅과 전문교육, 사업화 지원 및 후속투자 기회 등 사업육성을 지원한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국방기술 혁신역량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스타트업 발굴과 함께 올해 도입한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프런티어’를 통해 위성통신과 에어모빌리티, 국방 인공지능분야에 새로운 사업모델을 지속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